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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다시보기 리뷰 / 키치적이고 해학적인 영화
매튜 본이 스파이 액션물로 돌아왔다. 그는 엑스맨 시리즈와 킥 애스 시리즈로 유명한 감독이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난 이번 감상평을 적으면서 그가 누구인지 알았다. 난 전문 영화평론가가 아니니까. 아무튼 킹스맨은 이번에 꽤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퍼졌는데 실제로 보니까 꽤 재미났다. 뻔하고 앞이 보이는 스토리지만 이야기를 묶는 연결이 매끄럽다.

콜린퍼스의 연기가 좋았다. 킹스 스피치에서의 유약한 왕을 연기한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중후한 매력의 스파이 요원인 해리 하트를 잘 연기하였다. 그의 액션이 이렇게 우아하고 시원하게 보이는 것은 연출을 잘한 것도 있겠지만 콜린 퍼스의 액션에 대한 노력이 아주 컸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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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의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이유로는 '소품' 도 한 몫 했다. 날라오는 총알을 막고 반격을 할 수 있는 우산, 독이 발라진 칼을 숨길 수 있는 구두, 수류탄 기능을 가지고 있는 라이터까지 기상천외한 무기들이 적을 무찌른다. 아마 매튜 본 감독은 이것들을 개발한다고 머리를 꽤나 굴렸을 것이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19금 병맛 영화' 혹은 '감독이 심하게 약빤 영화' 라고 말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꽤 있다. 우선 이 영화는 꽤 잔인하다. 보통의 액션 영화가 15세 등급을 받는데 왜 19세 이상 관람가일지 궁금했었는데 그 이유가 액션에 있다. 적의 몸이 칼로 갈라지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지거나 콜린퍼스가 적의 계략에 빠져 교회에서 사람들을 집단으로 학살한 장면은 꽤 엽기적이고 서늘하게 잔인하다. 하지만 관객들에게 '우린 잔인하지 않아' 라고 주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군데군데 있다. 특히 주인공들의 계략으로 학살할때 보여지는 '불꽃놀이 목잘림 쇼'는 키치적이고 해학적이라 웃을 수 밖에 없었다.

007영화가 예전만큼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스파이 영화는 이제 한물 갔다라고 하지만 킹스맨을 보면 '스파이' 이라는 장르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무엇보다 콜린 퍼스의 중후한 매력은 좀 짱이라는거. 이 아저씨의 포텐은 이제부터일 것이라 장담한다.

2017/10/11 19:00 2017/10/11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