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제국의 부활] 다시보기 리뷰 / 스파르타를 돌려다오! :: 무료영화보는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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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제국의 부활] 다시보기 리뷰 / 스파르타를 돌려다오!
300 형님들이 돌아오셨다. '디스 이즈 스파르타' 라고 외치며 망토 하나에 열심히 페르시아 군인들을 무찔렀던 그들이 화려하게 컴백하셨다. 좀 더 웅장한 배경과 화려한 출연진들을 대동하면서 말이다. 이번 편의 이야기는 전작의 중요배경이었던 테르모필레 전투 후 그리스와 페르시아 해군의 전투인 살마리스 해전을 배경이다.

치고 받는 육탄전이 전작의 묘미였다면, 이번에는 바다에서 배를 타고 거센 파도를 거치는 상남자의 포스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편은 에바 그린을 위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가날파 보이는 몸매와 외모와는 어릴 적의 상처와 복수심에 불타는 아르테미시아를 잘 소화를 했다고 생각된다. 물론 그 화재의 '베드신'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적군의 수장과 거칠게 정사는 나누는 모습은 에바 그린의 매력을 한층 더 올려주는 만큼 이 영화가 '남성적 영화'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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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적으로는 이 영화는 굉장히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탈색된 듯한 노란색을 기본으로 햇빛이 비치는 풍광을 굉장히 섬세하게 담았다. 고대 에게 해의 풍광을 자연스럽고 예쁘게 담으면서도 적의 목들이 베어질 때의 피가 철철 흘러 넘치는 슬로 모션은 굉장히 이질적이면서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감독인 노암 머로는 이 영화의 영상미를 극단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인지 해전에서의 현실감 있는 영상보다는 노를 젓는 노예병의 땀방울 더 자세하게 표현한 듯 싶다. 이 때문인지 내 주위의 친구들은 전투장면이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푸념을 하기도 했다.

아쉬운 것은 페르시아 왕의 모습이 너무 적지 않았나 생각이다. 왜 페르시아의 왕이 지금의 폭군이 되었는지를 설명한 것은 좋으나 기대했던 액션 장면이 부족한 듯 싶었다. 먼가 좀 더 고어물과 비슷하게 파괴적이면서도 고혹적인 액션을 기대했던 나에게는 감칠맛이 나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에바 그린이 이런 아쉬움을 만회해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300은 마지막 장면에서 또 하나의 이야기를 암시함으로써 우리 헐벗은 형님들의 근육질 몸매를 감상할 기회가 또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어차피 이 영화는 이야기는 그냥 넘겨볼 정도로 생각했으니, 다음번에는 좀 더 과격하면서도 황홀한 액션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진정한 스파르타의 정신을 보여달라고!!

2017/10/24 19:06 2017/10/24 19:06